NL 서부조와 와일드 카드 2자리를 놓고 가능성 있는 3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정에 아주 껄끄러운 상대들이 대기를 하고 있는데..
과연 이 가능성 있는 팀들을 두고 어느 팀이 킬러로서 본능을 발휘할지 궁금하네요..

스포츠로 보면 비운의 도시 필라델피아...
이 팀은 아브레이유도 미리 포기하고 예전에 그랬던 것 처럼 막판에 또
시들어 가는 것 처럼 보였지만...
최근 많은 득점을 하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요...
특히

앰비피를 연호하며 팬들이 사랑하는 라이언 하워드가 있어 보는 재미도 아주
괜찮은 팀이죠...
반게임 차로 다져스를 돌리고 내일 연기되었던 한 경기 휴스톤과의 마지막
홈 경기를 두고 워싱턴과 말린스 원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물론 휴스톤도 아직 산술적으로 살아는 있지만 거의 가능성이 없죠,,,

홈에서 오늘 마지막 5이닝 투구한 클레멘스..
진짜 은퇴 ^^;;
워싱턴은 일단 감독님께서 그냥 호락하게 경기를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또한 40-40-40을 기록한 소리아노도 있고 전통적으로 필라델피아 킬러는
호세 비드로 였습니다...
기량이 예전과는 차이가 있어 그때를 연상 하기는 힘들지만
필라델피아로서는 초장에 잡아서 빨리 앞서 나가야 쉬운 승부를 할듯...
항상 플레이 오프 가능성 있었던 최근 몇년 필리스의 최악의 상대는
다름 아닌 말린스였죠...
이번 홈 시리즈는 잘 다뤘지만 원정 시리즈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즌 막판에 플옵 가능성 있었고 올해 감독상 후보까지 올랐던
지라디 말린스 감독과 말린스 팀 내부의 비호감 기류가 흘러버렸죠..
그래서 분위기는 아주 아닙니다..

팀 연봉 14밀리언으로 이런 성적을 어떻게 이루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
양키스와 인터리그가 올 시즌 있었는데 말린스 팀 연봉과 양키스 개인 연봉 비교가
잠시 나오던 재미있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경기 이겼다는 ^^.
암튼 지라디 감독은 팀에서 참 성질머리 고약한 인물로 찍히면서
이런 성적과는 반대로 아무래도 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더 기대하기는 힘들겠습니다..
그래서 매년 필리스 킬러였던 말린스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그 역활을 할지는
미지수네요...

투수력이 드디어 제 역활을 하면서 공격도 적시에 터지죠...
이쪽도 원정에서 승부를 내야하는 스케쥴입니다...
일단 오늘...

리 스미쓰의 세이브 기록을 제치고 479 세이브를 올렸죠...
![Trevor_Hoffman[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200/25200/4/Trevor_Hoffman%5B2%5D.jpg)
부인 트레이시와 함께 ..
감격에 겨워 입으로 거의 부황을 뜨네요 ^^;;

멋진 그의 등판..
팀이 피곤해 보이고 발란스가 안 맞아 보였는데..
막판에 박자가 맞아들어가죠...
그리고 원정을 가는데...
작년에 이 팀에 수모를 안겨줬던 카디널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역전이 된 순간이죠...
카디널스의 성적이 지금 제일 안좋죠...
하지만 연패를 당한 카디널스 홈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리겠죠,,
그리고 카디널스는 당연히 올 시즌 시리즈 스윕을 이룬 다져스를
은근히 그리워 할 것은 당연한 일...
총력전 예상됩니다...
또한 파드레스가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는 체이스 필드에서의 디백스 전이
있는데...
예전 노히트 경기 번트 사건 이후 이 두 팀이 사이가 안좋죠...
성적도 파드레스가 피닉스에서 20승대에 패는 50 경기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힘든 승부 예상하고 마지막 경기 분명 브랜던 웹이 나올 것이 확실해 보여
4연전 긴 승부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는 아주 좋은 파드레스라 기대를 해보죠...

경기 내용면으로는 가장 안좋습니다..
이겨야 할 키매치업을 여럿 놓쳤거든요...
그러면서 하일라잇은 제일 많이 나옵니다...^^;;
오늘도 보여줬던 끝내기 극적인 홈런덕이죠...
![Nomar_Garciaparra[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200/25200/4/Nomar_Garciaparra%5B1%5D.jpg)
![Nomar[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200/25200/4/Nomar%5B1%5D.jpg)

올시즌 홈 마지막 팬들에게 감사를 하는 경기에서 9회말 투아웃에 만루 홈런
으로 보답하는 저 센스 ^^;
하지만 노마는 지금 한쪽 다리로 플레이를 한다는 평을 받을 만큼
몸이 안좋죠...
또한 많은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기도 하지만...
극적인 승부에서는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져스는 일단 페니의 부진...
그리고 제이디 드류와 켄트쪽이 걍 잠잠해서 점수 내는데 어려움이 많죠...
일단 아무도 승부 예상하기 힘들다는 쿠어스 필드로 가서 3경기 하는데..
마지막 경기는 병현 선수 등판입니다..
다져스에게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다져스로서는 쉽지 않은 시리즈죠...
그리고 마지막 3연전은 최악의 매치업 자이안츠 원정이죠...
자이안츠는 이미 날이 샜지만...
이 시리즈는 완전 다른 경기들이 됩니다...
상대가 망가지기만을 바라는 경기라 할까? ㅋㅋ
견원지간(犬猿之間).
예전에 올렸던 양팀간의 껄끄러운 사이를 두고 썼던 글인데...
특히 93년 피아자는 자이안츠를 마지막 경기에서 울렸던 홈런을 날려서
더 팬들의 사랑을 받는 프렌차이즈 스타가 됐었죠..
두 팀은 여러번 이런 초강력 고추가루를 뿌리고는 했는데..
이번에 또 그런 순서로 만납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살떨리는 한 주가 되겠네요 ^^;;
같이 지켜보며 재미있는 시즌 마지막 야구를 즐기도록 하지요..
좋은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