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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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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저 : shong  |  멤버 : 477  |  개설일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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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드라마(다져스 이야기)
  2006/09/19 17:07
No99      조회 2903  추천 2

오늘 재미있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메츠 팬들께는 아주 감회가 새로운 밤이 아니였나 싶군요...

 

 

NL_East.jpg

 

 

mets_fan.jpg

 

Steve_Trachsel.jpg

 

 

1988년 이후 처음 메츠가 NL EAST 타이틀을 거머쥔 하루입니다...

그동안은 대략 어떻게 스토리가 돌아갔는지는 다 아시겠고...^^;

예전 그 영광을 올해 다시 불러들일지 관심을 갖게 만드는 포스트 시즌이

되겠습니다...

 

 

 

 

**먼데이 나잇 풋볼...

NFL도 개막을 해서 2주를 소화했죠...

오늘이 월요일이라 미국 사람들 들뜨게 하는 풋볼이 하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피츠버그 경기가 있었는데...

풋볼인 이 경기 잭슨빌과 스틸러스는 이상한 점수로 마치 야구 경기와 비슷하게

스코어가 났지요...

 

 

pit.gif             jac.gif

 

 

       0                            9         

 

 

 

 

반면 야구 경기를 해야할 덴버에서는 풋볼 경기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sfo.gif              col[1].gif

 

 

      8                             20

 

 

덴버 브롱코스 승리 ^^;;

 

 

 

 

**오늘 있었던 야구 드라마....

 

NL 서부조는 다져스가 삐거덕 하면서 혼전이죠..

그러면서 와일드 카드도 필라델피아의 막판 힘으로 안개속입니다...

오늘 비록 컵스에게 졌지만...

 

 

다져스만 만나면 최강팀으로 변하는 파드레스...

올해도 이변이 없었습니다...

어제도 불펜 브락스톤이 한 점을 내주면서 팽팽한 접전을 내주고 말았죠...

그러면서 파드레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준채 오늘 시즌 두 팀

마지막 경기가 있었습니다...

페니를 내세운 다져스...

하지만 시작과 함께 4점 헌납 암담했는데..

신경이 날카로왔던 피비를 상대로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1위 자리를 걸고

갈때까지 갔습니다...

 

6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공 두개로 점수를 못냈던 다져스...

친구들과 함께 보던 저는 또 다시 다져스의 악순환을 되풀이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경기는 그렇게 흘러갔죠...

8회 파드레스는 두 점을 도망갔고...

다져스는 1점을 따라가고 노마가 주자 2.3루에 두고 헛스윙을 하며

9회로 넘어갑니다...

 

마무리 사이토까지 출동을 시킨 다져스...

하지만 점수는 더 벌어져 9-5 ..

몸 풀던 호프만도 집에 갈 짐을 챙기면서 불펜 앳킨스가

나옵니다....

그리고는 신기한 일이 일어나더군요....

 

 

 

 

제프 켄트를 시작으로 드류,루키 러셀 마틴,말론 앤더슨으로

이어지며 호프만이 다시 긴급 투입 된 파드레스를 상대로

연속 4타자가 홈런으로 동점을 만드는 진기한 장면이 나왔죠...

 

60년대 이러한 기록이 있었고 4연속 홈런은 없었다네요..

오늘 다져스 이전에는...

 

루키였던 이띠어를 대신에 슬그머니 워싱턴에서 온 앤더슨이

요즘 다져스에서 활약을 해주는데...

 

Marlon_Anderson.jpg

 

오늘 5타수 5안타에 홈런이 두개나 있었습니다...

 


9회초 이미 나갔던 관중들은 이때 많은 수가 다시 돌아왔으며 -.-;;

솔직히 지켜보던 저도 포기를 한 상태였습니다...

올 시즌 17번 경기에 13번을 파드레스에게 지고있던 다져스..

막판 고비를 못 넘기고 또 주저앉는 분위기..

거기에 마무리로 호프만이 중간에 올라왔을때는 더 가망성이 없었는데..

이유는 유독 다져스는 호프만에게 약합니다...

그에게 점수를 뽑아냈던 마지막 기억은 작년 6월였으니 -.-;;;

기대를 하기가 아무래도 ㅋㅋ.

 

동점을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만들고 다져스는 다시 10회에 어리숙하게

점수를 내주면 또 다시 안습....

 

파드레스는 요즘 등판이 많았고 오늘도 두번이나 몸을 풀었던 호프만을 내리고

시에네즈를 올렸습니다..;

잠깐~!!!!!

레드 삭스 팬이라면 잊을 수 없는 시에네즈 ~!!!

올 시즌 삭스 불펜였던 그는 일단 볼 두개는 기본으로 깔고 시작을 하는데...

그가 나오면서 저는 오히려 기대를 하게 됐습니다...

ㅋㅋ

역시 첫 타자 로프턴 볼넷...

그리고 금요일 제가 가서 구경했던 매덕스 환상 던지던 그 날 경기에서

뛰다가 햄스트링 부상 당했던 노마..

몸상태가 엉망이죠..

오늘도 뛰는 것은 거의 걷는 수준였습니다..

타석에서 한방을 기대하는 정도인데...

시에네즈의 카운트가 몰리자 볼 3 뒤에 빠른볼 카운트를 그냥 두들겨

끝내기 홈런을 만드는 그만의 쇼를 장식하더군요...

 

 

 


언빌리버블 ^^;

얼마만에 보는 노마의 이런 모습인지...

이렇게 NL 서부조 드라마 한편이 끝났습니다...

경기수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드라마는 이제 시작이죠...

승수는 그저 그렇지만 보는 재미는 아주 솔찮네요 ...

 

 

 

 

Garciaparra.jpg

 

nomar.jpg

 

Nomar_Garciaparra.jpg

 

 

솔직히 노마에게 더 큰 기대를 하기는 무리입니다...

그동안의 공백과 몸상태...

9월에 그에게 클러치 능력을 얼만큼 기대 할 수 있을지...

그러나 비록 하루였지만 이런 그의 모습은 정말 그의 팬으로서

미아햄 만큼은 아니겠지만 기쁘더군요 ㅎㅎ.

동네 티비에 게임 뒤 인터뷰를 했습니다. 좀처럼 흥분 된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아닌데 본인의 8회 실망감을 10회 털어내 기뻤고..

9회 연속 4 홈런으로 끈질기게 물어질 수 있었던 팀 플레이의

승리라 무엇보다 기쁘다는 얘기를 하던데...

모처럼 재미있는 경기를 봤습니다...

 

플레이 오프가 다가오니 더 드라마틱한 순간들이 많이 나오겠죠...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겨질 명순간들을 기대해 봅니다...

 

간만에 인사올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9)
알부이디 4:4 균형 깨질 때... 이제 됐다 싶어 늦은 점심 먹으러 나갔다 왔더니 허거걱... 9회말 다져스는 거의 신내린 분위기.. 올라올 투수가 루디 밖에 없었는지.. 노마 나왔을 때 설마 설마 했는데... 아.. 정말 혈압 오른 한 판 승부였슴다...ㅋㅋㅋ 그나저나 찬호 선수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하네요.. 타자랍니다..-_-;; 09/19 17:27 31  
No99 타자 안습 -.-;;;
아쉬움은 있지만 어째요 건강이 우선인데.. 쩝...
저도 야구 보면서 저런 장면은 본 적이 없어요...
다 끝난 파장에 왠 홈런 4개 줄줄이 허걱~
제 욕심으로는 솔직히 두 팀이 다 올라가는 것인데 참 어려운 길들을 갑니다..
 09/19 17:30 46  
노완동 이런 경기가 다 있군요. 실제로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저번주 일요일에는 모처럼 관람했는데 초반에 10점차가 나면서 싱거운 경기였습니다.
왠지 억울한 생각도 드는군요. -_-;;

호프만 선수.. 이상하게 기억이 될만한 경기에서 홈런을 맞는군요.
기록만 본다면 참 좋은 선수인데 말이죠.

소인도 두팀이 다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죠.
박찬호 선수가 25인 로스터에 들어가서 놀랐습니다.
플옵에 진출하면 쓸모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살짝 기대가 되는군요.
 09/19 22:02 35  
No99 그날 빌링슬리 나온 경기를 보셨군요 -.-;;
그 친구 파드레스전은 현재 전패를 했습니다 ..

호프만 선수는 다져스를 상대로는 솔직히 리베라가 압도하는 그 이상였습니다..
뒤집는 것은 둘째고 점수 한번 내기도 힘들었으니까요..
그런데 어제 얼떨결에 올라와 공 몇개 던지지도 못하고
삽시간에 홈런을 두방 맞더라구요..
저도 그런 장면은 처음였는데...
앞으로 일정이 재미있겠네요...
다져스는 그래도 마지막 시리즈가 자이안츠 원정 4연전이라 아무도 모르겠습니다..
찬호 선수 저도 기대를 자꾸 하게 되는군요...
불펜이라도 살짝 나와준다면 ^^;
시에네즈 보다야 낫겠죠 ㅋㅋ.
 09/19 23:24 46  
주현규 기가 탁탁 막힙니다요.
이달말까지 끝내야하는 일때문에 죽어라 일만하다가 뉴스를 보니...
난리가 났더군요.
놓친고기가 커보인다하지만 이건 너무 컸습니다. 안습...

그런데 리플레이보니 관중석이 반정도는 빈것 같으니....
함성소리에 돌아오지못하고 집에가신 다저스팬들....
어젯밤 잠이나 제대로 잤을런지 사뭇 걱정됩니다.
내일같이 안타깝네요^^
 09/20 09:44 39  
cane 어제 경기 뉴스보면서 노구구님 생각나더라구요.
게시판에 글 올라 오겠구나...ㅎㅎㅎ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현규님도 안녕하시죠~

완동님, 연락 한번합시다.
요즘 날씨가 소주 맛이 지대로 나겠네요~
참X슬 프레시는 너무 싱겁죠?

 09/20 10:34 33  
cane 아참,,, 완동님~
전번에 숑님과 같던 왜 광안리 그 집있지 않습니까?
옛생각이나 부산 출장길에 갔는데 문닫았더라는...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혼자 몰래 간 죄받았던가 봐요~
 09/20 10:39 42  
No99 저도 요즘 시간 내기가 영 수월치가 않았는데..
저번 주말에 간만에 야구장 함 다녀오고...
겨우겨우 티비와 인터넷 이용해 보고 있어요...
나갔던 관중들 많이들 다시 돌아왔다는데...
오늘 스포츠 토크쇼에 집에 정말로 일찍 가버린 남자분 전화로 얘기하는데..
정말 불쌍하더군요 ㅎㅎ.
와이프가 7회에 가자고 닥달을 해서 나갔다가 집에가서 뉴스보고
완전 좌절했다는 ^^;;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도 와이프는 미안했는지 말을 한 마디도 못하고 있다 하더라구요 ㅎㅎ.
cane님 어제 그렇게 멋졌지만 바로 오늘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만루포 하나 맞으면서 질질 끌려갑니다...
파드레스는 디백스 상대로 리드를 하고 있고요...
하루하루 참 아슬아슬합니다.. -.-;;
모두 안녕하시죠? ^^.
 09/20 13:24 22  
노완동 가관하나.. 아침에 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가
아는 동료가 뜬끔없이 "완동, 박찬호 선수가 진짜 타자로 나와?"라고 묻더군요.
뭔 소리인가 했더니.. 스포츠 신문에 대타로 기용될 것이란 기사가 났다고..
일단 예전처럼 스포츠 신문 쫙 훝어보진 않아 잘 모르겠다고 했고
뭐든 너무 믿지는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소인의 견해를 재차 묻는 질문엔
"아이구 이사람아~~"로 시작하는 대답을 들려주었습니다.

케인님께는 소인이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일단 소인이 정상이 아닙니다.
이제 육체는 건강한 청년이라는 소개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을 날씨에는 소주는 정말 언빌리버블 하죠. ^^;

광안리 그집이요.. 광안대교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집이었죠.
에이스부터 불펜까지 뭐 하나 나무랄데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소인이야 뭐 괜찮지만 방장님께서 혼자 간걸 아시면...ㅋㅋ

케인님은 게다가 맛도 제대로 보지 못하셨잖아요. 그런데 문을 닫아버렸군요.
그나저나 그집 소개해준 친구에게 안부전화나 해야겠어요.
요즘 남편 대신 부동산에 재미를 붙인 모양이더라구요. 해운데 쪽으로..^^ 09/20 17:0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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