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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e Arbus의 사진을 본 날
cafe.chosun.com/orange
  |  매니저 : 다니엘  |  멤버 : 113  |  개설일 :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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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오늘, 뉴욕은 참 맑다. 모든것이 미쳐버리는 보름달보다는 아름아름 정겨운 반달(mezza luna)의 밤, 난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보고 시를 읽는다. 맑은 날은 나에게도 빛이 가끔은 어울린다는 희망을 준다. 오늘은 Diane Arbus의 사진을 보러 MMA를 갔다. 바쁜 날의 한 시간을 떼어 그녀와 보냈다. 사람만 무턱대고 찍은 그녀에게는 저널리즘 적인 사명감이라곤 찾을 수 없다. 다만 그 뒤로 무한히 깔려있는 외로움만 보일 뿐. 자신의 삶을 스스로 끊은 그녀를 보며 '사람에게 찾을 수 있는 건 무엇인가' 되물어 본다.
카페 이름      Diane Arbus의 사진을 본 날
카페 주소      http://cafe.chosun.com/orange
카페 매니저      다니엘 (dannewyork)
카페 개설일      2005년 02월 24일
카페 분류      문화/예술 > 사진
카페 활동      전체 게시물: 3067 개     멤버: 113 명     전체 방문자: 5346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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